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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배우 오윤아가 가슴 찡한 모성愛 연기로 화제선상에 올랐다. ⓒ SBS 방송 캡처
    ▲ 배우 오윤아가 가슴 찡한 모성愛 연기로 화제선상에 올랐다. ⓒ SBS 방송 캡처


    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에 출연 중인 배우 오연아가 가슴 찡한 모성愛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이하 '너포위')' 5회에서는 고급 외제차에 뺑소니 사고를 당해 죽은 아이(민준 분)의 이야기가 나왔다.

    뺑소니 사건을 먼저 접수한 김사경(오윤아 분)은 직접 사건 현장에 가서 조사를 하던 중 피를 흘리고 쓰러진 아이(민준 분)를 발견해 병원으로 갔으나 아이가 사망하자 예전에 자신이 겪었던 아픈 기억을 떠올리면서 슬퍼했다.

    이후 아이의 엄마가 강남경찰서를 찾아와 사망한 아이를 생각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때 오윤아가 "당신 자식은 당신이 지켰어야지, 이제 와서 울긴 왜 우냐"고 말하며 버럭 화를 내는 모습을 보였다.

    곧이어 오윤아가 과거에 비슷한 교통사고로 숨진 아들을 끌어안고 오열하는 장면이 비춰지면서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