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치니 오페라, 발레로 새롭게 태어나다
2013 오스트리아 세계초연, 전회 매진!!푸치니의 오페라로 유명한 '나비부인'이 발레 작품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지난해 처음으로 선보인 발레 '나비부인'을 관람한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의 예술감독 리드 앤더슨은 "이 작품은 크게 성공할 것"이라고 단언했다.
작품 구상만 11년, 5년 전 인스부르크 발레단의 예술감독으로 부임한 후 발레 '나비부인'을 현실화 시키기 위한 엔리케 가사 발가 감독의 노력은 '초연 전 10회 공연 전회 매진', '4회 공연 추가'라는 가슴 벅찬 현실이 됐다. 현지 언론에서 "강수진은 꿈의 파트너를 만났다. 무용수 하나하나가 빛난다"라고 극찬할 만큼 인스부르크 발레단의 역량도 뛰어났다.
가슴을 울리는 매혹적인 음악!
발레 '나비부인'의 음악은 4명의 퍼커션이 책임진다. 큰 몸동작을 통해서만 연주되는 퍼커션의 움직임은 인상적인 리듬에 숨가쁜 긴장감과 박진감, 신비로운 동양적 색채를 더한다. 강수진의 독무, 이인무에서 사용되는 오페라 아리아 ‘어떤 개인 날’과 ‘허밍 코러스’는 발레 '나비부인'에서도 인상적인 하이라이트 장면이 된다. '나비부인'의 음악은 강수진의 완벽하고 아름다운 동작에 압도적인 존재감이 더해져 더할 나위 없는 조화를 이룬다.
2014년 강수진&인스부르크 발레단의 '나비부인'은 오는 7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 동안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