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인나 지현우 결별 소식에 두 사람을 맺어준 드라마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인나와 지현우는 지난 2012년 tvN 드라마 '인현왕후의 남자'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인현왕후의 남자'는 인현왕후 복위를 위해 시간여행을 하던 조선시대 킹카 선비 지현우(김붕도 역)와 2012년 드라마 '신 장희빈'에서 인현왕후 역을 맡은 무명 여배우 유인나(최희진 역)의 사랑을 그린 판타지 액션 멜로. 

    극중 유인나와 지현우는 유독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여왔다. 특히, 이들은 까치발 키스, 자동차 키스, 넥타이 키스, 스파게티 키스 등 로맨틱한 키스신을 탄생시키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현우는 2012년 6월 드라마 종영 기념 팬미팅 겸 단체관람 행사에서 유인나에게 "사랑한다"고 돌발 고백을 했고, 이후 두 사람의 공원 데이트 모습이 포착되면서 공식 연인이 됐다.

    한편, 유인나와 지현우 소속사 양측은 14일 "두 사람이 헤어진 게 맞다"라며 "정확한 결별 시기는 알 수 없지만 두 사람은 연예계 선후배로 돌아가 각자의 활동에 전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유인나 지현우 결별, 사진=tvN '인현황후의 남자'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