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리비아 핫세 딸 인디아 아이슬리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세계 최고 미녀 엄마를 둔 딸'이라는 제목으로 올리비아 핫세 딸 인디아 아이슬리의 사진이 올라왔다.

    미국 캘리포니아 출신의 인디아 아이슬리는 1993년 올리비아 핫세와 세 번째 남편 데이비드 아이슬리 사이에서 태어났다. 높은 콧대와 진한 이목구비, 진갈색 머리카락, 뽀얀 피부가 엄마를 쏙 빼닮았다.

    올리비아 핫세 딸 인디아 아이슬리는 미국 ABC-TV 드라마 '미국 10대의 숨겨진 삶', 영화 '헤드스페이스'에 출연하는 등 배우와 모델로 활동했다. 

    그녀는 우연히 스타벅스 커피숍에서 케이트 베킨세일과 남편 렌 와이즈먼에게 눈에 띄어 영화 '언더월드4 : 어웨이크닝'에 캐스팅됐다. 극중 인디아 아이슬리는 불멸의 능력을 가진 수수께끼 소녀 이브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특히, 인디아아 아이슬리는 안젤리나 졸리의 악역 연기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밀레피센트'에서 졸리의 어린 시절을 맡았다. 로버트 스트롬버그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말레피센트'는 '잠자는 숲속의 공주(Sleeping Beauty)'로 잘 알려져 있는 동화를 실사로 옮긴 작품이다. 

    '밀레피센트'는 다코타 패닝의 동생 엘르 패팅이 오로라 공주를 맡았으며, 비비안과 팍스, 자하라 등 안젤리나 졸리의 자녀들도 깜짝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 오는 5월 29일 개봉한다.

    한편, 인디아 아이슬리의 엄마인 올리비아 핫세는 1968년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줄리엣 역을 맡아 일약 '세기의 연인'으로 불리며 전 세계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올리비아 핫세 딸 인디아 아이슬리, 사진=영화 '로미오와 줄리엣'/'언더월드4' 스틸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