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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진희가 세월호 참사로 전 국민이 슬픔에 잠겨 있는 가운데 결혼식을 조용히 치르기로 했다.박진희는 오는 5월 11일 오후 6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5살 연하의 변호사와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박진희는 소속사 코스타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세월호 참사로 전국이 슬픔에 잠겨 있을 때라 기쁜 소식을 알리기도 너무 죄송한 마음"이라며 "최대한 숙연하게 결혼식을 올리고 싶은 마음에 양가 친지들과 가까운 지인들만 모여 비공개로 진행하고 싶다"고 전했다.이에 박진희는 기자회견과 포토월도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소속사 측은 "박진희는 결혼 후에도 변함없이 배우 생활을 꾸준히 할 계획이며, 많은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박진희, 사진=코스타엔터테인먼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