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용준(41) 측이 여자친구 구소희(27)씨와 6월 결혼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했다.

    지난 6일 일본의 한 주간지는 "배용준이 최근 연인, 김현중과 제주도로 함께 동반여행을 다녀왔으며, 이는 6월 결혼을 위한 예비 신혼여행이다"고 결혼설을 보도했다.

    이에 대해 배용준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9일 "열애 인정 후 여자친구와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것은 맞지만 6월 결혼설은 잘못된 보도다"라고 밝혔다.

    이어 "제주도 여행은 김현중과 둘이 개인적으로 다녀온 것이지 다른 의미가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라며 "결혼 계획은 아직 없다. 좋은 시선으로 지켜봐달라"고 해명했다.

    앞서 배용준은 지난해 12월 일본 언론을 통해 14세 연하인 한국인 여성과 열애 중이라는 사실이 처음 알려졌다. 당시 배용준은 열애 사실을 인정했으며, 그의 연인은 LS산전 구자균 부회장의 차녀 구소희 씨인 것으로 밝혀져 화제를 모았다.

    [배용준 6월 결혼설, 사진=키이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