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운영효율화 분야 14개 중점과제 선정
  • 국방부는 지난 22일 '국방경영기획 평가단'회의를 개최해 ‘14년 국방경영 효율화 추진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방부 전 기관의 국방경영 효율화 활동 의무화로 앞으로는 국방부 및 국방 관련 모든 공공기관들이 이에 참여해야 한다. 

    '국방경영 효율화 추진계획'의 주요 개선내용으로 ▲민간개방 확대와 군수혁신 분야를 별도 추진 ▲국방경영효율화 활동과 국방정책기조와의 연계성 유지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에 선정한 중점과제는 신규 발굴한 과제와 지난해 계획수립 이후 실행단계에 접어든 과제 및 지속 추진이 필요한 과제 등을 포함하고, 각 군도 별도의 추진기구를 통해 과제를 선정해 추진하게 된다.

    또 국방경영기획평가단에서는 국방분야에서 민간부분 참여를 더욱 늘리고, 군수혁신도 추진키로 했다. 민간개방 분야와 군수혁신 분야는 별도의 추진기구가 구성되고, 국방경영기획 평가단은 전력운용효율화 분야만 전담할 예정이다.

    전력운영효율화 분야의 국방부 중점과제는 인력 및 조직 효율화, 기준 및 절차 개선, 국방 재정 효율화 분야에 모두 14개의 과제를 선정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국방경영 효율화를 통해 군에 경영마인드를 확산하고 예산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