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 딸을 둔 엄마 변정수가 노란리본 캠페인에 동참했다.

    변정수는 4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노란리본 사진과 함께 "노란리본은 '다시 돌아오기만을 기다리며 기원합니다'입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전국민이 노란리본으로 카톡 사진을 바꾸는 날까지.. 주변을 바꿔주세요. 진도 학부모들이 자신의 카톡을 열었을 때 모든 카톡이 노란색으로 그들을 위로하도록 도와주세요"라고 말했다.

    또한, 변정수는 "자녀들에게 보낸 카톡 '1'은 사라지지 않지만 학부모들이 자신의 카톡을 열었을 때 우리가 함께 애통해하고 있다는 사실을 전달해주세요. 퍼트리기~ 내 카톡 리스트가 모두 노란리본이 되도록!"이라고 노란리본 캠페인의 적극 동참을 권했다.

    노란리본 캠페인은 노란색 바탕에 검정색 리본이 새겨진 이미지를 모바일메신저 카카오톡이나 페이스북 등 SNS의 프로필 사진으로 바꾸는 것. 이 사진에는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이란 문구가 적혀 있으며, 세월호 침몰 실종자들의 무사귀환 염원을 담았다. 

    한편, 지난 16일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고로 4월 22일 오후 11시 20분 기준 사망 121명, 실종 181명, 구조 174명이다. 

    [변정수 노란리본 캠페인 동참, 사진=뉴데일리 DB/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