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부, 연이은 질문에 현충원 안장 가능 여부 설명체육훈장 수훈자 안장 사례 손기정·김일 등 총 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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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신년 인사회에서 프로게이머 이상혁 선수에게 포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PC MOBA 게임 리그오브레전드(LoL)의 전설 이상혁(페이커)이 e스포츠 선수 최초로 체육훈장 최고 등급인 청룡장을 수훈한 가운데 국립현충원에 안장 가능성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25일 국가보훈부는 공식 SNS에 '체육훈장 청룡장 받은 페이커, 현충원 안장도 가능할까'라는 제목의 카드뉴스를 통해 체육훈장 청룡장 수훈자는 별도의 심의 없이 국립묘지에 안장되는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상 국가유공자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다만 청룡장 수훈자는 '국립묘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5조에 따라 국가사회공헌자로 분류되는데, 이 경우 안장대상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국립묘지 안장이 가능하다고 보훈부는 덧붙였다.보훈부는 또 "'페이커도 국립현충원에 안장될 수 있느냐', '국가유공자에 해당하느냐'는 문의가 이어졌다"며 아직 서른 살인 이상혁 선수의 국립묘지 안장 여부를 설명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청룡장은 마라토너 손기정, 축구 감독 거스 히딩크, 피겨선수 김연아, 축구선수 손흥민, 프로골퍼 박세리 등이 받은 훈장이다.25일 보훈부에 따르면 국립묘지에 안장된 스포츠 선수는 현재까지 총 6명이다.2002년 한국 마라톤의 상징 손기정 선수를 시작으로 2006년에는 민관식 전 대한체육회 명예회장, 2019년 마라토너 서윤복과 역도선수 김성집, 2020년 '박치기왕'으로 불리는 레슬링의 김일, 2021년 '아시아의 물개' 수영선수 조오련이 국립현충원에 안장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