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월호 침몰 실종자 무사귀환을 바라는 노란리본 캠페인이 스타들 사이에서도 확산되고 있다. 

    노란리본 캠페인은 노란색 바탕에 검정색 리본이 새겨진 이미지를 모바일메신저 카카오톡이나 페이스북 등 SNS의 프로필 사진으로 바꾸는 것. 이 사진에는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이란 문구가 적혀 있다.

    노란리본은 '다시 돌아오기만을 기다린다'는 의미로 이는 세월호 침몰 실종자들의 무사귀환 염원을 담았다. 

    2AM 조권은 '#prayforsouthkorea', '#YellowRibbon' 이라는 해시태그를 달고 노란리본 사진을 올렸다. 모델 혜박은 "기적이 일어나길 바라봅니다"라는 글과 함께 해당 사진을 게재했다. 

    바다는 "하느님 자비를 베풀어 주소서. 그 무엇이라도 기적으로 믿겠습니다. 희망 앞에 있습니다"고 노란리본 사진을 공개하며 세월호 침몰에 대한 간절한 마음을 드러냈다.

    배우 박광현은 "제 트위터를 방문한 모든 분들. 노란리본은 달아 주세요! 1%기적을 바래봅니다!"라는 글을 통해 노란리본 캠페인 동참을 권했다.

    한편, 지난 16일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고로 4월 22일 오후 2시 기준 사망 108명, 실종 194명, 구조 174명이다. 

    [세월호 침몰 노란리본 캠페인, 사진=뉴데일리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