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마녀의 연애'의 주연배우인 엄정화와 박서준이 진한 키스 장면을 선보여 화제다.

    지난 14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마녀의 연애'의 윤동하(박서준)는 수치스러운 상황에 빠진 반지연(엄정화)을 구해 여성 시청자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윤동하의 친구 용수철(윤현민)은 사람들의 부탁을 받고 반지연을 유혹해 회식자리에서 키스하려고 한다. 

    하지만 그는 "못하겠어요. 가까이서 보니까 완전 아줌마잖아. 너무 쉽게 넘어오니 재미없어요."라는 독설을 내뱉는다. 이에 어쩔 줄 몰라 하는 반지연을 안타깝게 여긴 윤동하는 그녀에게 다가가 "참 이상한 여자야. 그쪽이랑 엮이면 자꾸 일을 망치게 돼요"라고 말한 후, 깜짝 키스한다.

    극 중 14살이라는 나이차이를 극복하고 사랑하게 되는 두 사람은 실제로 19살이나 나이차이가 난다고 알려져 더욱 주목받는 것. 이를 지켜본 네티즌들은 "완전 박력 있다","마녀의 연애 기대 만발","엄정화는 나이가 있어도 예쁘다","요즘은 나이차 많이 나는 연상연하가 대세인가~"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드라마 '마녀의 연애'는 할 말은 다하고, 일은 똑 부러지게 하는 30대 마녀 반지연을 통해 '노처녀 히스테리'라는 오명을 깨고 '당당한 싱글'로 살아가는 30대 여성의 삶을 보여줄 예정이다.

    (마녀의 연애 엄정화-박서준 키스신, 사진 출처 = tvN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