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들섬 청소년 꿈터 통해 청소년 교육과 문화 거점으로 변화시킬 것"
  • ▲ 이혜훈 새누리당 서울시장 예비후보.ⓒ뉴데일리
    ▲ 이혜훈 새누리당 서울시장 예비후보.ⓒ뉴데일리



    이혜훈 새누리당 서울시장 예비후보는 14일 서울 용산구 이촌동 노들섬을 방문해 "청소년을 위한 유스호스텔 건립 등 노들섬을 청소년 꿈터로 탈바꿈 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노들섬 텃밭을 방문한 자리에서 "서울의 대표적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노들섬을 박원순 시장은 취임한지 2년 동안 텃밭으로 방치해 놓고 있었다"며 "저는 노들섬 청소년 꿈터를 통해청소년 교육과 문화 거점으로서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후보는 "박원순 시장은 정말 서울시민들에게 일 안한 시장으로 기억되고 싶었던 것 같다"며 전임시장의 잘못 부각 및 흔적 지우기에만 연연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오세훈 전임시장의 오페라 하우스건립 계획을 2012년 6월 사업백지화와 함께 276억원이란 막대한 매몰비용을 발생시키고도 시민의견을 묻는 다는 명분하에 지금까지 방치한 것은 박원순 시장의 명백한 직무유기"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이 후보는 "노들섬 상단부지는 문화시설, 체육시설, 캠핑장 설립 등을 통해 청소년들이 마음껏 끼를 발산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며 "노들섬 청소년 꿈터를 청소년 교육과 문화 거점으로 변화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