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녀녀녀'에서 과감한 노출 연기를 선보인 신주아, 구지성, 윤채이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섹스 스캔들 코미디 '녀녀녀'는 15년 지기 절친 3인방 연재, 하은, 춘희가 한 남자를 두고 원나잇 대결을 벌인 영화. 극중 연재, 하은, 춘희 역에는 신주아, 구지성, 윤채이가 맡아 각기 색다른 캐릭터를 선보인다.

    공개된 '녀녀녀' 스틸컷 속에는 신주아, 구지성, 윤채이의 아찔한 노출 장면이 담겨 있다. 세 사람은 상반신을 탈의한 채 마사지를 받고 있으며, 무엇보다 매끈한 등라인과 뽀얀 피부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신주아는 영화 '몽정기2'를 통해 스크린에 데뷔, 지난해에는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에서 박주리 역을 맡으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녀녀녀'에서는 섹스에 자유분방하고 강한 승부욕을 드러내는 호텔 막내 딸 연재 역을 맡아 이전까지와는 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레이싱 모델 출신 구지성은 2012년 영화 '공모자들'을 통해 스크린에 데뷔했으며, 2013 스릴러 '꼭두각시'에서 첫 주연을 맡으며 연기자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번 '녀녀녀'에서는 한 남자와 10년 이상 사랑했지만 결국 모든걸 다 잃은, 그래서 이번 내기에서 만큼은 절대 지지 않으려고 하는 하은 역을 맡았다. 

    2011년 영화 '완벽한 파트너'에서 연희 역할로 스크린에 데뷔한 윤채이는 '녀녀녀'가 두 번째 스크린 출연작이다. '녀녀녀'에서는 한번도 남자와 관계를 못해본 숫처녀지만 이번 내기를 꼭 이겨 절친 사이의 불명예(?)을 불식시키려는 춘희 역할을 맡아 열연한다. 

    한편, 한 남자를 놓고 벌어지는 물오른 세 여자의 음기 충만 원나잇 스캔들 '녀녀녀'는 지난 10일 개봉했다.

    ['녀녀녀' 신주아 구지성 윤채이, 사진=골든타이드픽처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