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훈 '리미티드 에디션 Ⅱ' 콘서트 포스터 전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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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6일부터 한정판 극장식 공연 'THE신승훈SHOW - LIMITED EDITION Ⅱ(이하 리미티드 에디션2)'을 선보이는 신승훈이 봄 날의 어쿠스틱 감성이 폭발하는 포스터를 공개, 또 한번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리미티드 에디션 2' 공연은 ▲회 당 오직 1천 명만이 함께 하는 극장식 공연에 감성을 극대화하는 어쿠스틱 편곡, ▲소속사 관계자들조차 들어보지 못했던 극비의 미공개곡 발표, ▲팬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공연 구성 등 차별화 된 요소로 티켓 오픈 전부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이에 신승훈은 폭발적인 성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보답하는 차원에서 새로운 형식의 메인 포스터를 고안해 낸 것으로 알렸다. 10일 공개된 공연 포스터는 봄 하면 떠오르는 분홍빛 대신, 맑은 블루 톤이 주를 이루고 있는 게 특징.

    이번 포스터를 접한 이들은 저마다 "블루가 이렇게 따스한 색깔이었나?"하는 탄성을 자아내는 모습이다. 블루 셔츠에 블루 기타를 매고 있는 신승훈의 모습은 이번 한정판 극장식 공연이 주는 '따스한 정감'을 잘 전달해 주고 있다는 평.

    한 소속사 관계자는 "촬영 당일 카메라 세팅 시간을 이용해 즉석에서 기타를 연주하며 노래하는 신승훈의 모습에 사진 작가가 넋을 잃고 감상하느라 잠시 촬영이 중단됐다"는 에피소드를 전하기도.

    셔츠를 입고 기타를 맨 신승훈이 등장하자 여성 스탭들 사이에 탄성이 흘러나와 한바탕 웃음이 터졌어요.

    이어 막간의 시간을 이용해 기타 연주를 하며 노래하는 신승훈의 모습에 사진 작가가 한동안 촬영을 중단한 채 넋을 놓고 감상해 또 한번 웃음이 쏟아졌죠.

    사진 작가에 따르면 노래가 너무 좋아 촬영하는 것을 잠시 잊었다고 하더라고요.

    초대형 공연을 잠시 내려놓고 5년 만에 한정판 극장식 공연으로 꾸며질 'THE신승훈SHOW - LIMITED EDITION Ⅱ'는 오는 5월 6일부터 11일까지 (회당)오직 1천 명의 관객과 함께 LG 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

    [사진 = 도로시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