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량의 3박4일 서울 투어 박해진이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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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배우 박해진과 중국 모델 장량, A급 스타인 두 남자의 국경을 뛰어넘는 우정이 화제다.
8일 박해진 소속사 더블유엠컴퍼니는 장량의 서울 투어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3일 장량이 한국에 도착한 후 박해진이 3박4일 간 밀착 가이드하며 서울 곳곳을 동행한 것.
두 사람은 박해진의 어머니가 운영하는 논현동 소재의 식당에서 가족들과 식사를 하고 담소를 나누는 한편 한정식 집에서는 한국 대표 음식을 맛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선물도 주고받았다. 박해진은 앞선 중국 방문 때 장량으로부터 용 조각상을 선물 받았던 터. 박해진은 이에 대한 보답으로 장량에게 운동화를, 장량의 아들에게는 검은색 백팩을 선물했다.
두 사람의 우정은 익히 알려져 있다. 박해진은 중국 방문 때마다 따로 시간을 내 장량을 만나 담소를 나눴으며, 장량의 한국 방문 중에는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의 진혁 감독과 장량의 만남을 주선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중국 드라마 ‘남자들2’에도 함께 출연할 예정이다. ‘남자들2’는 학창시절부터 이어진 남자 네 명의 우정과 사랑을 다룬 이야기로 오는 2015년 중국에서 방송되며, 박해진은 순수한 사랑을 꿈꾸는 재벌 2세 해붕 역을 맡았다.
[사진출처 : 더블유엠컴퍼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