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쓰리데이즈' 소이현 반전이 놀라움을 자아냈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극본 김은희, 연출 신경수) 10회에서 이차영(소이현)이 이동휘 대통령(손현주)을 위해 이중스파이로 활약하다 교통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배신자로 의심됐던 경호관 이차영은 대통령 이동휘가 심어놓은 이중스파이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차영은 대통령의 만류에도 청와대 비서실장 신규진(윤제문)에게 넘어간 '기밀문서 98'의 복사본을 되찾기 위해 스스로 이중스파이를 자청한 것. 

    차영은 김도진(최원영 분)과 신규진의 신뢰를 얻기 위해 이들이 말한 대로 이동휘의 기자회견을 망치도록 도왔다.

    이차영은 비밀문서 98의 복사본을 빼내 자신의 차로 가던 중 도진이 보낸 부하(진선규)의 차에 치이며 서류를 빼앗겼다. 이차영은 머리에 피를 많이 흘렸고, 이 사고를 목격한 한태경(박유천)이 달려와 차영을 일으켰다.

    이차영은 피를 철철 흘리는 와중에도 "대통령께 알려야해. 복사본이 아니었어. 비서실장, 신규진 비서실장을 찾아야 돼"라고 말한 뒤 의식을 잃었다. 

    쓰리데이즈 소이현 반전을 접한 네티즌드른 "쓰리데이즈 반전 대박!", "쓰리데이즈 소이현 반전 소름 끼쳤다", "쓰리데이즈 반전 조금은 예상한 전개", "소이현 꼭 살아쓰면 좋겠다", "쓰리데이즈 소이현 반전 깜짝 놀랐잖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쓰리데이즈 반전, 사진=SS '쓰리데이즈'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