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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월화드라마(밤 10시) <쓰리데이즈> (연출 신경수, 극본 김은희) 2일 방송에서 박유천이 박하선과 함께 최원영 회사에 들어가 극비자료를 빼오는 대담함이 미션 임파시블을 방불케 하며 완전 몰입으로 몰아간다.
태경(박유천 분)이가 김도진(최원영 분) 회사의 삼엄한 경비를 뚫고 들어가는 장면부터, 먼저 들어온 태경이가 보원(박하선 분)이를 인도해 사무실에 잠입하는 아슬아슬한 장면에 시청자들은 심장이 쿵당쿵당 뛰며 간장이 오그라든다.
김도진이 나갔다 회사에 도착해 사무실에 들어오기까지 촉박하게 정해진 시간 안에 컴퓨터 파일을 손에 넣는 작업을 하는 보원을 지켜보며 가슴이 두근 반 세근 반 옥조여온다.태경은 죽어가는 리철규 소좌(장동직 분)로부터 대통령에게 주라고 한 사진 한 장을 건네받는다. 김도진이 2014년 북남 경제협력회담에서 찍은 사진이다. 태경은 김도진이 제2의 양진리 사건을 꾸미고 있음을 직감하고 자금 흐름을 캐서 단서를 잡기 위해 김도진 회사에 잠입한다.
김도진은 대통령 이동휘(손현주 분)로부터 만나자는 전화를 받고 나갔다.
태경은 재신 유니폼으로 갈아입고 모자를 깊게 눌러쓰고 삼엄한 수비를 하나씩 뚫고 사무실에 들어가는데 성공한다. 태경은 뒤따라 온 보원를 김도진 펜트 하우스로 가는 길을 지시한다. 보원은 태경의 안내 멘트를 받으며 어렵게 김도진 펜트 하우스에 들어가 태경의 지시를 받으며 암호를 풀고 자금 흐름 파일을 찾아낸다.
그러나 이중으로 보안장치를 해놓아 파일을 열 수가 없다. 촉박한 시간은 쏜살같이 흐르고 극도의 긴장감으로 손에 땀을 쥐게 한다.그 때 이동휘를 만나고 돌아 온 김도진이 회사에 도착해 차에서 내린다. 시스템 화면으로 지켜보던 태경이 보원이 보고 김도진이 왔다고 그만 닫고 나오라고 다급하게 외치지만 보원은 힘들게 찾은 건데 조금만 더 해 보겠다고 고집을 부린다.
이를 지켜보는 시청자들은 간담이 녹아들며 극한 긴장감 속에 묘한 쾌감을 느끼며 짜릿한 재미에 시원하게 스트레스를 날려보낸다. 김도진과 마주친 태경은 김도진 손에서 빠져나갈 수 있을까?
미처 빠져나가지 못한 보원은 김도진의 범행 증거의 결정적인 실마리가 될 수 있는 화일을 손에 넣고 무사히 악마의 소굴에서 도망쳐 나갈 수 있을 지 궁금증이 폭발한다.
[사진출처=SBS 드라마 <쓰리데이즈>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