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특급 힙합 프로젝트 결성, 상상 이상의 래퍼와 호흡


  • '썸남' 가수 정기고가 돌발 컴백을 예고했다.

    1일 정기고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정기고의 컴백 티저 이미지를 게재했다. 의자에 앉아 그윽한 눈빛을 발산하고 있는 정기고와 옆 자리에 놓인 빈 의자에 'WHO'S NEXT?'란 짧고 강렬한 메시지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소속사 측은 "정기고의 피처링 파트너로 상상 이상의 래퍼가 참여한다. '힙합버스터(HIPHOP- BUSTER)'로 자신할 만큼 퀄리티가 높은 프로젝트로 4월 중순 컴백 예정이다. '로맨틱 썸남' 정기고의 새로운 매력을 만나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정기고는 걸그룹 씨스타 소유와의 듀엣곡 '썸(SOME)'으로 '뮤직뱅크' 4관왕의 영예를 차지하는 등 올 상반기 최고 성적을 기록하며 단숨에 '대세'로 떠올랐다.

    2002년 I.F의 'Respect You (Urban Night Mix)' 피쳐링으로 데뷔한 정기고는 소울다이브, 이루펀트, 에픽하이, 매드클라운, 도끼, 더 콰이엇등과의 작업을 통해 국내 최고의 피쳐링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정기고 컴백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기고 컴백, 이번에는 누구랑 듀엣할지 기대된다" "정기고 컴백, 힙합 스타일 의외다" "정기고 컴백, 이번 앨범도 대박나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정기고는 4월 중순 컴백을 앞두고 극비리에 녹음 작업을 진행 중이다.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