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떡 호흡 자랑 '이보다 완벽할 순 없다'
  • 이종석 박해진 대본리딩 현장이 포착됐다.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진혁 연출, 박진우 극본)의 첫 번째 대본리딩 현장 사진이 공개돼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신의 선물-14일' 후속으로 방송될 '닥터 이방인'은 남에서 태어나 북에서 자란 천재의사 박훈(이종석)과 한국 최고의 엘리트 의사 한재준(박해진)이 거대한 음모에 맞서는 메디컬 첩보 멜로. 복합장르의 마술사 진혁 PD와 탄탄한 대본의 힘을 발휘하는 박진우 작가가 의기투합해 2014년을 뜨겁게 달굴 단 하나의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초호화 캐스팅과 믿고 보는 제작진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닥터 이방인'은 지난 2월 11일 경기도 일산 탄현에 위치한 SBS 제작센터에서 첫 번째 대본리딩을 가졌다. 대본리딩 현장에는 연출을 맡은 진혁 PD와 박진우, 김주 작가를 비롯한 제작진과 이종석, 박해진, 강소라, 천호진, 전국환, 박해준, 최정우, 정인기, 아역배우 김지영, 구승현 등 '닥터 이방인'의 막강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공식적인 드라마의 첫 출발을 알렸다.

    공개된 사진처럼 이종석, 박해진 등 배우들은 첫 대본리딩임에도 불구하고 캐릭터를 완벽하게 이해하고 연기를 펼쳐 현장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서로의 눈과 호흡을 맞춰가며 열정적인 연기를 펼친 이들은 실제 촬영을 방불케 할 만큼 실감나는 연기를 선보였고, 그 열기로 현장은 금새 후끈 달아올랐다.

    '박훈' 역을 맡은 이종석은 북한 억양을 완벽하게 구사하는가 하면, 극적인 장면들에서는 눈빛 연기까지 펼치는 등 맡은 역할에 완벽하게 몰입해 감탄사를 자아냈다. 또한 이종석은 대본리딩 후에도 진혁 PD와 함께 캐릭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등 '닥터 이방인'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드러냈다.

    '한재준' 역을 맡은 박해진은 꼼꼼한 대본 분석을 바탕으로 완벽히 한재준에 몰입해 눈길을 끌었다. 박해진은 대사톤부터 호흡까지 하나하나 신경을 쓰며 연기를 펼쳤고, 상대 배우와 눈빛을 주고 받으며 호흡을 맞춰 엄지손가락을 치켜 세우게 만들었다.

    이종석 박해진 대본리딩 현장을 접한 네티즌들은 "꼭 본방사수할게요!", "드라마 벌써부터 기다려져", "이종석 박해진 대본리딩 포착 눈이 호강하는 투샷", "이종석 박해진 최강 비주얼 남남 케미", "이종석 박해진 대본리딩 앉아만 있어도 화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은 '신의 선물-14일' 후속으로 오는 4월 28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이종석 박해진 대본리딩, 사진=아우라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