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궁민과 홍진영이 초고속 스킨십을 선보여 화제다.
    29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우결4)'에서는 남궁민과 홍진영의 길거리 데이트가 전파를 탔다.
    이날 남궁민과 홍진영은 사전 인터뷰에서 각자 애인이 생기면 하고 싶은 일을 적어냈다. 남궁민은 아내와 손잡고 걷다 길거리에서 뽀뽀하기를, 홍진영은 남편이 길거리에서 나만을 위해 노래를 불러주는 것을 꼽았다.
    홍진영은 "첫 발을 내디딘 곳이 대학로였다. 정말 힘들었던 곳이 대학로에서의 생활이었다"며 "너무 힘들었는데 시간이 지나니까 추억이되고 그때가 있으니까 지금의 내가 있을 수 있는 것 같다. 그래서 남편과 함께 가보고 싶다"며 대학로를 데이트 장소로 꼽았다.
    대학로에서 데이트를 하게 된 두 사람은 여러 이야기를 나누며 거리를 걸었다. 남궁민은 대학로를 걸으며 "결혼도 했고 길거리 데이트도 하는데 손 좀 잡고 갈까"라며 먼저 홍진영의 손을 덥썩 잡아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어 그는 "손 정도는 잡아야지"라고 말하며 리더십있는 모습으로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다. 특히,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홍진영은 얼굴이 빨게지며 "좀 빨랐다"고 부끄러워했다.
    손을 잡은 후 홍진영은 "여태까지 커플 중에 우리가 제일 빠른 것 같다"며 민망해했고 낭궁민은 "첫 만남에 길거리 데이트 하는 커플도 없지 않냐. 우린 모든 게 빠르다"며 담담한 모습을 보였다.
    남궁민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맨 처음 잡을 땐 용기가 필요했는데 그렇게 하면서 설레는 마음?  좀 더 데이트하는 마음이 들었다"며 "뽀뽀하기는 시기 상조가 아닌가"라고 전했다.
    홍진영 역시 인터뷰에서 "남자 손 잡아본지 좀 오래됐다. 설레더라. 그때서야 실감이 났다"고 전했다.
    한편, 남궁민 홍진영 초고속 스킨십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남궁민 홍진영 초고속 스킨십, 정말 부럽더라" "남궁민 홍진영 초고속 스킨십, 너무 멋있어" "남궁민 홍진영 초고속 스킨십, 부럽다 부러워" "남궁민 홍진영 초고속 스킨십, 진짜 사귀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MBC 우리 결혼했어요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