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 1인 기획사 형식으로 활동 중인 유재석을 붙잡기 위해 대형 기획사들의 러브콜이 끊이지 않고 있다. 

    28일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이경규, 이경실, 이휘재, 유세윤 등이 소속된 코엔의 대표가 최근 유재석과 만남을 갖고 영입 제안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엔 측은 "원래 대표님이 유재석과 친분이 두터운 사이다. 최근 MBC '무한도전' 촬영장 근처를 갔다가 만남을 가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두 사람의 만남이 영입을 타진하기 위한 것은 아니었지만 가볍게 구두로 의사를 물은 것으로 알고 있다. 유재석 영입에 관심 없는 기획사가 어디 있겠나"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유재석 측은 당분간 1인 기획사 체제를 유지할 전망이다. 관계자는 "대형기획사 계약을 고려해본 것은 사실이나 아직은 때가 아닌 것 같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한편, 유재석은 그동안 SM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코엔미디어 등 내로라하는 연예기획사의 러브콜을 받아왔다. 국민MC라 불리는 정상급 방송인만큼 유재석의 행보에 방송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유재석 코엔 영입설, 사진=뉴데일리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