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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청년들이 천안함 46용사를 기억하는 행사를 지난 24일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에서 열었다ⓒ뉴데일리 이미화 기자
    ▲ 청년들이 천안함 46용사를 기억하는 행사를 지난 24일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에서 열었다ⓒ뉴데일리 이미화 기자
    "천안함, 안중근..우리는 그들을 기억해야 합니다"
    [뉴데일리=김태민 기자] 천안함 폭침 사건 4주기이자 안중근 의사 순국 104주기인 26일 전국 곳곳에서 이들을 기리는 다양한 추모 행사가 열린다. 먼저 천안함 폭침 4주기 공식 국가 행사는 이날 오전 10시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다. 해군은 [천안함 피격, 응징의 날] 행사를 개최, 각급 부대별로 해양수호 결의대회를 열고 "적이 도발 시에는 백배, 천배 처절하게 응징한다"는 내용의 결의문을 낭독한다. <황기철> 해군 참모 총장은 대전 계룡스파텔에서  천안함 46용사, 故한주호 준위 유가족, 천안함 장병을 대상으로 [격려 오찬]을 갖는다. 같은 날 국가보훈처는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숭고한 호국 혼, 지켜갈 내 조국]이라는 주제 [천안함 용사 4주기 추모식]을 연다.
    천안함 폭침 4년, "故人의 숭고한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뉴데일리=순정우 기자] 비극적인 천안함 피격사건이 4주기를 맞는 오는 3월26일, 전국적인 추모문화제가 이어지는 가운데, 해군과 국가보훈처는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추모식과 다양한 부대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해군은 오는 26일 [천안함 피격, 응징의 날]행사를 개최한다. 해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장병들에게는 강력한 응징 의지를, 국민에게는 국가관과 안보의식을 고취한다.
    안보교육 어디로 가나?…천안함 방문객 급감
    [뉴데일리 순정우 기자&엄슬비 인턴기자] 천안함 4주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해군2함대에 전시돼 있는 천안함을 찾는 발걸음이 매년 급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군 2함대의 [천안함 방문자 인원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11년 최고 방문자 수를 기록한 뒤 올해까지 매년 방문객 수가 하락하고 있다고 한다. [천안함 방문자 인원 조사]는 평택 2함대 천안함 선체방문자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조사기간은 천안함 선체 전시가 시작된 2010년 5월 24일부터 2014년 3월 24일이다. 조사대상은 현역·내국인·외국인·학생이다. 가장 많은 방문객이 찾은 시기는 25만 25명을 기록한 2011년으로 현역 7만 8,305명 내국인 12만 6,651명, 외국인 9,529명, 학생 3만 5,540명이 천안함을 찾았다.
    '천안함 피격' 제대로 다룬 교과서는?
    [뉴데일리=김태민 기자&한민철 인턴기자] 중·고등학교 역사교과서에 [천안함 피격사건]이 교학사 교과서에서만 제대로 다뤄진 것으로 조사됐다. 청년지식인포럼 <스토리K>는 천안함 피격 4주기를 맞아 ‘중·고등학교 역사교과서 북한 도발 기술 분석 보고서’를 24일 공개했다. <스토리K>는 “고등학교 한국사교과서의 경우 8종 중 교학사 교과서만이 제대로 설명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토리K>는 “천안함 피격 사건은 중학교 역사교과서 9종 어디에도 다뤄지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 ▲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제3차 핵안보정상회의에 참석한 박근혜 대통령ⓒ뉴데일리
    ▲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제3차 핵안보정상회의에 참석한 박근혜 대통령ⓒ뉴데일리
    朴대통령, 김정은과 정상회담 할 생각 있냐는 질문에…

    [뉴데일리=안종현 기자 in 네덜란드 헤이그] 박근혜 대통령은 25일 북한 김정은과의 정상회담을 가지고 있느냐의 질문에 "필요하다면 할 수 있다. 우리는 항상 열린 입장"이라고 말했다. 독일 방문을 앞두고 있는 박 대통령은 이날 독일 FAZ(Frankfurter Allgemeine Zeitung)지와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다만 정상회담을 위해서는 북한의 핵포기가 우선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日 산케이 “한국, 美 외압에 떠밀려 정상회담” 비난
    [뉴데일리=최유경 기자&유경표 인턴기자] 8년 만에 성사되는 한미일 정상회담을 하루 앞두고 일본 언론들이 한국 정부를 향해 “러시아가 패권을 드러내면서 이제야 한국이 겨우 일본과의 협력이 중요함을 알게 된 것 같다”고 맹비난했다. 일본 <산케이신문>은 25일 “한국이 위안부 문제로 자승자박하고 있다”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산케이신문>은 "군 위안부 문제로 한일정상회담을 거부해 온 박 대통령이 미국의 외압에 떠밀려 마지못해 정상회담에 임하고 있다"며 "한국이 내심 일본과 한일관계의 복구를 원하면서도 국민 여론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유연한 외교를 스스로 막았다"고 신문에 게재했다. 

    새누리당 서울시장 경선, 金-鄭-李 '3人 압축'
    [뉴데일리=오창균 기자] 새누리당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3명으로 압축됐다. 1차 컷오프를 통과한 서울시장 예비후보는 정몽준 의원과 김황식 전 국무총리, 이혜훈 최고위원이다. 새누리당은 이들 3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정밀 여론조사를 실시, 2배수 압축 여부를 가린다는 계획이다. 김재원 공천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은 25일 오후 공천위 전체회의 직후 브리핑을 갖고, <컷오프> 작업의 중간 결과를 소개했다.  

    김황식 "박원순, 실천 부족에 반성부터 하라"
    [뉴데일리=김현중 기자&김상훈 인턴기자] 김황식 새누리당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자신의 공약을 따라했다고 주장한 박원순 서울시장을 향해 "적절치 않은 행태"라고 25일 비판했다. 앞서 김황식 후보는 23일 공약발표 회견에서 "시청역-강남역을 10분 내로 다닐 수 있는 지하철을 건설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그러자 박원순 시장은 "김황식 후보의 공약은 이미 자신이 발표했던 내용"이라고 밝혔다. 이에 김황식 후보는 이날 반박 보도자료를 통해 "신분당선 연장은 이미 2008년에 서울시가 발표했던 것으로 이를 자신만의 계획이라고 말하는 것은 적절치 않은 행태"라고 비판했다.
  • ▲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제3차 핵안보정상회의에 참석한 박근혜 대통령ⓒ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