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로키 메이사와 불륜설에 휩싸인 오구리슌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4월 3일 발매 예정인 일본의 유명 주간지 여성세븐은 오구리 슌과 쿠로키 메이사의 불륜설을 보도하며, 해당 내용은 지난 19일 뉴스 포스트 세븐 등을 통해 먼저 공개됐다. 

    보도에 따르면 오구리슌과 쿠로키 메이사는 지난 11일 도쿄의 시내에 위치한 한 선술집에서 오전 5시까지 시간을 보냈다. 각자 가정이 있는 두 사람이 밤새 술잔을 기울였다는 점에서 불륜설이 제기된 것. 

    1982년생인 오구리 슌은 1998년 후지TV 드라마 '반항하지 마'로 데뷔했으며, 배우 일에 전념하기 위해 고등학교를 자퇴한 뒤 드라마, 영화 등 꾸준한 작품활동을 펼쳤다.

    오구리슌은 2007년 닛폰 방송 '꽃보다 남자2 리턴즈' 하나자와 루이 역으로 스타덤에 올랐다. 루이 역은 한국판 '꽃보다 남자'에서 김현중이 연기한 윤지후 캐릭터.

    이후 오구리슌은 '아름다운 그대에게', '수의사 두리틀', '리피맨 푸어우먼', '가난남자 본비맨' 등 드라마와 영화 '키사라기 미키짱', '춤추는 대수사선', '우주형제', '크로우즈 제로', '캡틴 하록', '루팡3세' 등에 출연했다. 

    오구리 슌의 아버지는 무대감독 오구리 테츠야로 유명하며, 형은 '극장판 강철의 연금술사 샴발라를 정복하는 자', '실수의 희극' 등에 출연한 전직 배우 출신이다. 

    오구리슌은 2007년 애니메이션 영화 더빙을 하면서 인연을 맺은 모델 겸 배우 야마다 유와 지난 2012년 3월 14일혼인신고를 했다. 

    [오구리슌, 사진=영화 '크로우즈 제로2' 스틸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