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할배 나PD 꼼수 부리다.. 결국 이서진 '분노'
  • '꽃보다 할배' 이서진이 나PD와 옥신각신하며 분노를 터트렸다.
    지난 21일 방송된 tvN '꽃보다 할배' 3회에서는 이서진과 본격적으로 바르셀로나 여행을 시작한 할배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서진은 나PD에게 "다음 관광지인 스페인 그라나다에 숙소 예약이 안됐더라"고 물었다.
    이에 나PD는 "당연히 형이 해야 한다. 빨리 잡아라"라며 "형이 하루 늦게 오는 바람에 선생님들이 고생하셨다"고 다그쳤다.
    이에 이서진은 "나도 선생님들 건강이 제일 걱정된다. 만약에 선생님들 아프거나 하면 한국에 돌아가서 인터뷰로 다 폭로할 거다"라며 나PD의 강행군에 대해 토로했다.
    하지만 나PD는 한마디도 지지 않고 "형이 드라마 촬영으로 하루 늦게 오지 않았다면.."이라고 슬쩍 책임을 이서진에게 떠넘겼다.
    이에 분노한 이서진은 "어디서 그런 말이냐. 만약 그런 이야기가 행여나 흘러나온다면 바로 명예훼손으로 고소할 거다"라고 말했다.
    이는 앞서 나PD가 할배들만의 여행을 위해 이서진의 스케줄에 문제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하루 늦은 출발을 권유했고, 실제로 이서진은 할배들보다 하루 늦게 스페인에 오게 됐기 때문이다. 
    한편, 꽃할배 이서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꽃할배 이서진, 아 웃겨 죽는줄" "꽃할배 이서진, 너무 귀여움" "꽃할배 이서진, 은근 착하다" "꽃할배 이서진, 다음주도 본방사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tvN 꽃보다 할배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