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데일리=김민정 기자] 지난 12일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오세아니아 섬나라 바누아투에 위치한 활화산의 폭발 장면을 촬영했다고 전했다.오세아니아의 섬나라 공화국으로 바누아투는 활화산 지대로 유명한 곳이다.

    숀 오 칼라한이라는 남성이 무인기 드론을 이용해 촬영한 이 영상은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게재되면서 전 세계인의 큰 관심을 끌었다. 촬영에 사용된 무인기 드론은 무선전파의 유도에 의해 비행하는 비행체로, 기존 헬리콥터 촬영이 화산이 위험한 탓에 가까이 갈수 없는 단점을 극복할 수있다.

    화산이 폭발하기 직접부터 폭발 한 후의 모습이 담긴 영상은 하늘로 치솟는 화산재와 굉음을 내며 폭발하는 화산 구름, 뜨겁게 끓어오르는 마그마를 눈앞에서 보는 듯한 착각에 빠져들게 한다.

    데일리메일이 공개한 활화산 폭발장면을 지켜본 대한민국 네티즌들은 "멋지다 영화 속 한 장면 같다", "화산 폭발 장면을 이토록 생생하게 볼 수 있다니", "아름답고도 놀랍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화산 근접 촬영 영상, 사진 출처 = 유트브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