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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어벤져스2 : 에이지 오즈 울트론' 촬영팀이 서울에 온다.

    18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는 30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촬영을 위해 방한하는 할리우드 영화 '어벤져스2: 에이지 오즈 울트론(이하 '어벤저스2')' 촬영팀을 위해 교통통제가 이뤄진다.

    촬영 장소는 강남역 사거리와 마포대교 외에 청담대교, 세빛둥둥섬, 상암동 디엠비(DMC) 월드컵 북로, 탄천주차장, 문래동 철강 거리 등이며, 이곳에서 전투 장면과 차량 추격 장면을 촬영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촬영 현장에 입간판과 현수막을 설치해 촬영을 알리고, 소방차량과 구조장비를 지원해 촬영지의 안전 관리를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촬영지를 경유하는 버스는 임시로 노선을 변경하고, 촬영지 주변 자전거 도로로 임시 우회하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촬영 변경에 관련한 정보는 시내 도로교통전광판, 다산120콜센터, TBS 교통방송, 버스정보시스템 등으로 보다 자세히 알 수 있을 것이다.

    이를 지켜본 네티즌은 "구체적인 촬영 일정은 언제지","촬영 현장 구경하고 싶다","영화 어벤저스2 정말 기대되","한동안 불편하겠지만 서울이 아름답게 표현되길"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영화 '어벤져스 2' 속 서울은 초현대식 건물과 아름다운 경관이 한대 어울려진 첨단도시로 묘사될 것이라고 한다.

    (어벤져스 2 교통통제 버스노선 변경, 사진출처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