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이은성의 임신 사실이 보도에 나오자, 서태지 소속사 서태지컴퍼니 측은 "서태지-이은성 부부가 현재 2세를 임신한 것이 맞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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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42)가 '예비 아빠'가 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의 아내 이은성(25)에 대한 관심도 커지는 분위기다.
17일 이은성의 임신 사실이 보도되자, 서태지컴퍼니 측은 "서태지-이은성 부부가 현재 2세를 가진 게 맞다"고 시인했다.
서태지컴퍼니 측은 "서태지가 지난 2월 '생일 글'을 통해 임신 사실을 팬들에게 먼저 알리고 싶었지만 초기라 알리지 못 했다. 팬들과 축복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현재 임신 4개월째인 이은성은 2008년 서태지의 노래 '버뮤다 트라이앵글'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서태지와 인연을 맺게 됐다. 이후 서로 호감을 갖게 된 두 사람은 2009년부터 본격적인 연인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비로운 마스크를 가진 이은성은 2003년 KBS 성장 드라마 '반올림'으로 데뷔했다. 특히 '다세포 소녀'에서 여장 남자 역을 소화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후 영화 '오래된 정원'과 '국가대표', 드라마 '얼렁뚱땅 흥신소' '케세라세라' '행복합니다'에서 다양한 역할을 소화했다.
이은성의 임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서태지의 2세라니 정말 궁금하다", "서태지도 아버지가 되는구나", "아이 건강하게 태어나길.." 같은 댓글을 남기며 높은 호응을 보내고 있다.
서태지 측에 따르면 '서태지 2세'는 오는 8월경에 태어날 예정으로 알려졌다.
(서태지 아내 이은성, 사진 출처 = 이은성 미니 홈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