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녀시대'가 관객에게 보이콧 당했던 경험을 털어놓자, 그 이유에 대한 관심이 쏠렸다.

    17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소녀시대가 보이콧 당한 경험을 고백했다. 보이콧은 항의 대상과 관련 상품을 구매하지 않음으로 행하는 항의의 수단이다.

    데뷔 8년 차인 소녀시대가 겪은 사건 중 데뷔 초 소녀시대가 드림콘서트 무대에서 남자 그룹 팬들에게 10분간 보이콧 당한 사건이 있었다. 이는 소녀시대 팬과 보이그룹 팬 간의 갈등에서 비롯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녀시대의 또 다른 보이콧 사건은 SM타운 중국 콘서트 중 팬들이 야광봉을 엑스로 들어 보이콧한 사건이다. 이는 멤버 티파니가 당시 진행했던 KM '소년소녀 가요백서'에서 중국 쓰촨성 대지진 사건에 대해 "쓰촨 성? 2PM의 황찬성이 생각난다."라고 크게 웃으며 말해, 중국 팬들의 분노를 샀던 것이다.

    이를 지켜본 누리꾼들은 "어린 나이였을 텐데 마음고생했겠다", "팬들도 소녀시대도 이해간다", "이제는 보이콧 당하지 않길"등 반응을 보였다.

    (소녀시대 보이콧 이유, 사진 출처 = SBS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