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탈북자들의 한국 생활 적응 교육기관인 제2하나원의 모습.
    ▲ 탈북자들의 한국 생활 적응 교육기관인 제2하나원의 모습.

    앞으로 5년 동안 하나원에 들어오는 탈북자들에게는 무료로 안경을 제공한다.

    통일부 산하 하나원은 (주)씨오비전과 오는 18일, 하나원 대회의실에서
    탈북자들에게 시력 교정용 안경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김의도> 통일부 대변인의 설명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연간 약 360명의 탈북자들에게 시력 교정용 안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앞으로 하나원과 씨오비전 간에 이루어지는 협력 관계는
    정부가 추진하는 [정부 3.0]의 모범적인 사례가 될 수 있을 것이다.”


    통일부는 이번 협약 이외에도 하나원에 입소하는 탈북자들의 불편을 덜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