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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5년 동안 하나원에 들어오는 탈북자들에게는 무료로 안경을 제공한다.
통일부 산하 하나원은 (주)씨오비전과 오는 18일, 하나원 대회의실에서
탈북자들에게 시력 교정용 안경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김의도> 통일부 대변인의 설명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연간 약 360명의 탈북자들에게 시력 교정용 안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앞으로 하나원과 씨오비전 간에 이루어지는 협력 관계는
정부가 추진하는 [정부 3.0]의 모범적인 사례가 될 수 있을 것이다.”
통일부는 이번 협약 이외에도 하나원에 입소하는 탈북자들의 불편을 덜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