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2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30분) <K팝스타3 16일 방송에서 샘김과 권진아가 대결을 벌여 권진아가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다음 라운드로 진출이 확정되었다.   

    마이클 잭슨의 'Billie Jean'을 기타 위주로 편곡해 부른 3번 샘김에 이어 권진아는 4번으로 나와 선미의 '24시간이 모자라'를 불렀다. 다크 호스로 떠오른 고등학교 2학년 권진아는 안무가 중요한 곡을 기타만으로 불러 시청자들을 완전 몰입시키며 빠져들게 했다.

    권진아는 선미의 섹시한 분위기의 곡을 소녀답지 않게 성숙한 숙녀처럼 무르익은 목소리로 빨려들게 했다. 박진영은 권진아에게 미쳤냐며 완전 몰입시키는 노래 실력에 혀를 둘렀다. 




    박진영은 "톤을 중간중간 바꿀 수 있는 사람은 권진아 밖에 없다. 음악성 발성 기타 곡 해석 전부 완벽하다"고 감탄했다.

    양현석은 "샘김은 화려한 그루브를 선보이고 권진아는 안정적 그루브를 보인다. 권진아는 굳이 들으려고 애쓰지 않아도 다 들린다. 부족한 점이 없어 얄밉다"고 평했다.

    유희열은 "보컬리스트로 제 취향으로 참가자 중에 1등이다. 정말 듣는 맛이 있다"며 흡족해 했다.
     
    박진영 양현석 유희열 모두 권진아를 선택해 권진아는 샘김을 이기고 Top6에 들었다.

    [사진출처=SBS <K팝스타3>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