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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 마이 베이비'에서 고은아가 조카 조하진과 다툼 후 화해했다.

    10일 방영된 SBS '오 마이 베이비'에서 고은아는 조카 하진과 다투게 되었고, 하진은 그녀의 머리를 힘껏 잡아 당겼다.

    하진의 어머니는 하진에게 왜 그랬는지 물었고 그는 "이모가 엄마한테 앉아서"라고 답했다. 이에하진 모는 "아무리 화가 나도 머리를 당기면 안 돼"라고 타일렀다.

    이후 하진은 고은아가 방에 들어오자 잘못했다고 사과했다. 고은아는 "이모는 하진이 싫어서 그러는 거 아니야. 이모를 왜 속상하게 해. 이모도 미안해"라고 화해했다.

    이를 지켜 본 누리꾼들은 "고은아와 조카 너무 귀엽다", "시크한 하진이 이모와 친해지길", "고은아와 하진이 둘 다 사랑스러워~"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영되는 SBS'오 마이 베이비'는 임혁식, 김소현과 손준호, 고은아와 미르 세 가족이 개성 강한 베이비를 키우는 모습을 보여주는 패밀리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고은아 조카 화해, 사진출처 = SBS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