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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월화 드라마(밤 10시) <쓰리데이즈>(연출 신경수, 극본 김은희) 6일 방송에서 박유천은 아버지의 교통사고 현장에 가서 아버지를 그리워하며 깊은 슬픔에 젖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태경(박유천 분)은 아버지를 갑자기 교통사고로 잃고 대통령(손현주 분) 저격 사건에 연루되어 졸지에 대통령 저격범으로 누명을 쓰고 쫓기는 신세가 되었다.
태경은 아버지 교통사고에 대해 의문을 품고 찾아왔던 청주에서 근무하는 여순경 윤보원(박하선 분)을 떠올리고 명함에 적힌 주소로 보원을 찾아간다.태경은 보원에게 아버지 교통사고 지점을 묻고 자동차 추락 지점으로 단숨에 뛰어 내려간다. 태경은 아버지가 사고를 당하고 아파서 고통스럽게 신음했을 그날을 떠올리며 뼈아픈 눈물을 흘린다.
"아버지가 많이 아파하시지는 않았나요?" "구급차는 빨리 왔나요?" 안타까워 태경은 보원에게 애절하게 물어봐 심금을 울렸다.
아버지를 갑자기 잃고도 슬퍼할 겨를도 없이 일에 떠밀려 왔던 태경은 범인으로 몰려 쫓기는 신세가 되어서야 참았던 슬픔이 터져나온다. 아버지를 그리워하며 슬픔에 젖은 태경의 모습에 가슴이 에리다.[사진출처=SBS 드라마 <쓰리데이즈>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