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협회 설립 이래 최초 여성 임원이자 여성 회장

    럭비 브랜드 강화를 위한 전략적 계획 실행 및 재도약 실현 약속

    (사)대한럭비협회가 5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2014년도 제1차 임시대의원 총회를 열고
    박윤경 회장(경북광유㈜ 대표이사/ 송화럭비진흥회 재단이사장)을
    제21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박윤경 신임 (사)대한럭비협회장은
    故 박진희 前 경북럭비협회장 및 대한럭비협회 부회장의 딸이다.

    박윤경 신임 회장은 부친의 유지를 받들어
    송화럭비전용구장을 건립했고
    2007년, (사)대한럭비협회 최초 여성 임원(부회장)으로 취임했고
    2014년, (사)대한럭비협회 제21대 회장으로 선출된 것.

  • ▲ (사)대한럭비협회 임시대의원총회 현장ⓒ(사)대한럭비협회
    ▲ (사)대한럭비협회 임시대의원총회 현장ⓒ(사)대한럭비협회



    박 신임 회장은 앞으로 3년간
    럭비 저변확대 및 팀 창단 지원, 국내대회 활성화,
    럭비 전문인력 양성, 국가대표 경기력 향상, 스폰서 확보 강화에 매진할 예정이다.

    이날 박윤경 신임 회장은 "국제럭비연맹과의 교류도 증대해 세계 무대에
    대한민국 럭비가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사)대한럭비협회 제19대, 20대 회장을 역임했던
    신정택 전 회장은 명예 회장으로 추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