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즈니 주인공의 고향이 공개돼 화제다.

    최근 미국의 디지털 아티스트가 디즈니 주인공들의 고향을 추적해서 세계 지도를 완성했다.

    공개된 '디즈니 주인공의 고향' 세계지도를 보면 44편의 디즈니 장편 영화와 13편의 픽사 영화 중에서 23편의 고향이 유럽이었고 20편은 미국이 배경이었다.

    위니더푸와 로빈후드의 고향은 영국 잉글랜드, '101 달마시안'과 '카2'도 잉글랜드 스토리이며 '미녀와 야수'는 프랑스, 헬라클레스는 그리스 출신이다.

    주인공의 고향이나 영화의 배경이 정확하지 않은 것들은 여러 방법으로 추정했다. 예를 들어, '백설고주'는 고향을 추정하기 어려워 원작자의 고향인 독일로 정했으며, '밤비'는 원래 독일의 이야기이지만 북미에서 볼 수 있는 흰꼬리 사슴의 모습이므로 미국 쪽으로 고향이 바뀌었다.

    이 외에도 '인크레더블'은 지상 철도나 도시의 디자인을 볼 때 미국 시카고가 배경이라는 추정이 가능하며, '겨울왕국'은 건축물과 자연환경을 볼 때 노르웨이의 이야기다.

    '디즈니 주인공의 고향'을 접한 네티즌들은 "디즈니 주인공의 고향 신기하다", "세계지도로 보니까 눈에 쏙쏙 들어오네", "디즈니 주인공의 고향 흥미진진해", "디즈니 주인공의 고향 발상의 전환", "디즈니 주인공의 고향 이걸 만들다니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즈니 주인공의 고향, 사진=heantilove.deviantar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