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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 “이승만은 링컨보다 위대하다. 왜냐면..”

[이승만 강연 동영상] 이호 목사, “대한민국 건국은 기적”

입력 2014-02-20 14:29 수정 2014-02-28 19:00

▲ 이승만 강연 동영상으로 주목받고 있는 이호 목사.ⓒ 뉴데일리 이종현 기자

71년생, 전공은 신학, 직업은 목사. 침례신학대를 졸업했고
미국 한인교회에서 5년을 보냈다.

하는 일은 [탈북난민 구출][이승만 강연],
대학가에서 그리고 교회에서
이른바 [종북의 영]에 물든 이들과 논쟁도 자주 벌였다.

그리 많지 않은 나이,
공개석상에서 <이승만>이란 이름을 꺼내는 것 자체가
대단한 용기로 여기지는 상황에서,
그는 설교와 강연을 통해 <이승만>[대한민국의 건국이야기]를 풀어냈다.

좌경화된 청년들과 신도들의 원색적인 비난에도 불구하고,
그의 강연은 입소문을 통해 퍼져나갔다.

유튜브에 올라온 그의 강연동영상 조회 수는 어느덧 30만건을 넘어섰다.
하루 조회 수는 3천여건.
국내를 넘어 미국한인사회도 그의 동영상을 주목하기 시작했다.

그 사이 하루 3시간씩 자면서 책도 여러 권 냈다.
모두 <이승만>[대한민국을 건국한 국부(國父)들의 이야기]가 주제를 이룬다.

조용히, 광고하지 않고, 지금까지 구출한 탈북난민만 100여명,
구출만으로 끝나지 않고 정착 후 생계도 돌본다.

<이승만>을 이야기하는 이상한 목사,
[탈북난민 구출]을 생업처럼 여기는 독특한 목사,
[종북의 영]이 장악한 사회에서 구해낸 대학생, 직장인들과
국토대장정을 떠나는 열혈 목사.
제대로 된 우파 논객을 길러내기 위해 직접 교육과정을 만들어낸 별난 목사.

<뉴데일리 인보길 초대석>이 그를 만났다.

이호 목사. 이름이 외자다.
청강문화산업대학 겸임교수, 고신대, 대신대, 경인여대 강사.
뉴스코리아 칼럼니스트 겸 미국 텍사스 열린지구촌교회 담임 목사.
북한 구원을 위한 기독교인들의 모임 <Jesus Army> 컨퍼런스 강사.
통일한국 리더십 아카데미 대표.

1971년생, 우리나이로 마흔 셋,
별나고 독특하고, 이상한
그리고 누구보다 뜨거운 피를 지닌 그와 함께 [이승만과 대한민국]을 이야기했다.

대 담
<인> 인보길 뉴데일리 회장
<이> 이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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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호 목사.ⓒ 뉴데일리 이종현 기자

      

<인> 역사강의는 언제부터 했나?

<이> 청강문화산업대에서 겸임교수로 기독교 관련 강의를 맡으면서부터다.
신자가 아닌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독교문화와의 만남>이란 과목을 강의하면서 대한민국의 역사, 특히 근대사에 관심을 갖게 됐다.

미국 텍사스 한인교회의 담임목사를 맡아 5년간 사목하면서 한국의 역사에 무지한 청년들을 만난 것도 역사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가 됐다.

교포 신문에 한국의 역사, 언어와 문화의 아름다움을 주제로 한 칼럼을 140회 정도 연재하기도 했다.

특히 대학과 교회에서 젊은 대학생들을 만나면서, 이들의 기본적인 인식이 얼마나 좌경화됐는지를 몸으로 체험하면서 큰 충격을 받았다.

2009년 미국에서의 생활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왔을 땐 상황이 더욱 심각했다.
좌경화가 아니라 [종북화]라는 말이 어울릴 만큼 한국지성사회가 조직적으로 물들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인> 이승만 대통령을 주제로 한 역사강연은 언제부터 시작했나?

<이> 탈북자 구출을 하면서 조금씩 소문이 난 것 같다.
한 곳 두 곳 강연을 요청하는 곳들이 생겨났다.

한국 지성사회의 좌경화의 심각성과 북한 실상에 대한 분노가 강연으로 표출됐다.
자연스럽게 이런 현실을 외면한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의 실정을 비판하는 강연을 많이 하게 됐다.

그런데 성직자로서 누군가를 탓하는 강연을 한다는 것이 마음에 걸렸다.
그래서 생각을 바꾸기로 마음을 먹었다.

김대중과 노무현을 비판할 것이 아니라 역으로 대한민국을 건국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투쟁했던 분들이 한 일을 이야기하자고 생각했다.

역경 속에서 이룩한 기적같은 대한민국 건국이야기를 들려준다면,
누군가를 비판하지 않고도,
밝고 긍정적인 면을 강조하면서도
좌경화의 해악과 북한의 참혹한 실상을 바로 알릴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인> 역사적인 소양이 대단하다. 따로 교육을 받았나?

<이> 기본적으로 역사를 모르면 신학을 할 수 없다.
전공이 신학이다 보니 기본적으로 역사에 대한 인식이 있었던 것 같다.

교재가 따로 있었던 것은 아니다.
유영익 교수님의 책, <뉴데일리>의 기사들도 좋은 교재가 됐다.

이승만 관련 책을 한 켠에 쌓아놓고 하루에 500페이지씩 한 달간 읽었다.
그렇게 [이승만 강의]를 시작했다.


<인> 본격적인 이승만 강의는 그럼 언제부터 했나?

<이> 2011년쯤부터다.
처음엔 교회수련회를 이용해 이승만 강의를 했다.


<인> 반응은 어땠나? 힘들지는 않았나?

<이> 많이 싸웠다.
목사가 설교는 하지 않고 역사를 이야기한다고,
왜 이승만을 이야기하느냐고 항의를 많이 받았다.

목회하다가 신도들과 싸우고,
캠퍼스에서 강연하다가 대학생들과 싸웠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면서 내 강연 내용에 관심을 보이고,
지지를 하는 사람들도 생겨났다.

몇몇 대학에서도 강의를 하게 됐고,
나중에는 강연내용을 정리한 책도 내게 됐다.


<인> 강연동영상이 유튜브에 올라가 있다. 반응이 어떤가?

<이> 지금까지 강연 동영상 조회수가 30만을 넘었다.


<인> 실제 강연을 들은 사람들의 반응이 궁금하다.

<이> 이승만 강의를 처음 시작했을 때만 해도 찬밥 신세를 면치 못했다.
그런데 결정적으로 분위기를 반전시킨 두 가지 사건이 있었다.


<인> 그것이 무엇인가?

<이> 2년 전 있었던 대선후보토론회와
최근의 이석기 사태가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

이정희 통진당 후보가 나온 대선토론 다음날
강연을 듣는 사람들의 반응이 하루 전과 완전히 달랐다.
상당히 호응이 좋았다.

이석기 사태 때는 오전과 오후의 반응이 하늘과 땅처럼 달랐다.

이석기 내란음모 사건이 터진 뒤,
강연을 듣는 사람들이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여기에 북한 핵위기 이슈가 맞물리면서
오프라인 강연과 동영상에 대한 반응이 더욱 커졌다.


▲ 이호 목사.ⓒ 뉴데일리 이종현 기자


<인> 역사강의 말고도 하는 일이 많은 것 같다.

<이> 역사 인식에 대한 중요성과
한국사회의 좌경화를 온몸으로 겪으면서
탈북자 구출 사업에 뛰어들게 됐다.

탈북자가 겪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크로싱>의 실존인물과 같이 일하게 된 것이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

한국으로 돌아온 2009년부터
<크로싱>의 실존인물과 손을 잡고
한 사람, 두 사람 탈북자들을 비밀리에 구출했다.

그렇다고 별도의 단체가 있는 것은 아니다. 간판도 없다.
지금까지 100여명의 탈북자를 구출했다.

한국 지성사회와 대학생들 사이에 뿌리내린 좌경화의 심각성과,
북한의 처참한 현실을 마주하면서
2010년부터는 나도 모르게 열이 받아 더 매달린 것 같다.


<인> 비용이 만만치 않았을 텐데 어떻게 마련했나?

<이> 탈북자 구축에 필요한 비용은
교인들이 한푼 두푼 내놓은 헌금으로 충당했다.


<인> 책을 많이 냈다. 계기가 따로 있었나?

<이> 기본적으로 강연내용을 정리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대한민국의 밝고 긍정적인 역사를 바로 알리자는 생각을 했다.

책을 쓸 때 <삼국유사>를 지은 일연스님이 생각나기도 했다.


<인> 일연스님? 무슨 말인가? 자세하게 이야기해 달라.

<이> 일연스님이 <삼국유사>를 지은 시기는
고려가 몽고의 무력에 짓밟히고 있던 때였다.

그런데 일연스님은 그런 몽고를 비판한 것이 아니라,
우리 민족의 역사를 썼다.

몽골의 압제에 신음하는 못난 나라 고려가 아니라,
우리민족의 역사를 이야기하면서
고난 속에서도 꺾이지 않는 [불굴의 민족혼]을 강조한 것이다.

이것이 바로 당시 일연스님이 <삼국유사>를 통해
고려인들에게 보낸 메시지라고 생각한다.

책을 내게 된 이유가 일연스님의 <삼국유사>와 비슷했다.

좌경화에 물들고, 북한인권에 무관심한
망가진 대한민국이 아니라,
이승만과 건국아버지들의 꿈을 이야기하고 싶었다.

동북아 모든 나라와 민족들이 공산화의 길을 걸을 때,
유일하게 자유민주주의를 뿌리로 한 대한민국을 세운 이야기,
그 기적같은 역사를 이야기하고 싶었다.


<인> 책 제목이 흥미롭다.
대한민국의 건국을 하나님의 기적이라고 표현했다.

<이> 미국에서의 생활이 하나의 단초를 제공했다.
5년간 텍사스 교회에서 사목했는데,
이때 미국의 건국역사를 볼 수 있는 유적지들을 둘러볼 기회가 있었다.

역사의 현장들을 보면서 우리나라의 역사가 생각났다.

미국이 200년만에 세계 초강대국이 된 것도 기적이지만,
대한민국이 공산화에 물들지 않고
오늘과 같은 번영을 누리는 것은 더 큰 기적이라고 생각했다.

이승만과 국부들이 공산화를 막은 것도 기적이지만
실제 국민들의 생활수준도 미국보다 한국이 더 좋은 측면들이 있다.
이 역시 엄청난 기적이다.


<인> 신학을 전공하셨다.
신학적인 관점에서 봐도 [대한민국의 건국]을 [기적]이라고 볼 수 있나?

<이> 인류를 구원한 하나님의 행동방식과
[대한민국의 건국 역사]가 정말 비슷한 점이 많다고 본다.

하나님이 개입하지 않았다면
지금 우리는 김일성을 아버지라 부르고 있을 것이다.
대한민국의 건국은 의심의 여지없는 기적이다.


<인> 이승만에 대한 개인적인 평가가 궁금하다.

<이> 무에서 유를 만들어내신 분이라고 본다.
개인적으론 흑인노예 해방을 이끈
미국의 링컨 대통령보다도 위대한 분이라고 생각한다.


<인> 그렇게 보는 이유는 무엇인가?

<이>링컨은 1863년 노예 해방령을 선포했다.
그러나 백년이 지난 1963년,
흑인들 가운데 투표권을 가진 인구는 7%에 불과했다.

백년이 지나도록 투표권조차 얻지 못했 불완전한 해방이었다.
링컨은 흑인들에게 경제적인 기반을 제공해주지도 않았고
교육의 기회를 주지도 못했다.

그러나 이승만은 [토지 개혁]으로
농민들에게 자립할 수 있는 경제적인 기반을 마련해줬다.
[교육혁명]으로 문맹을 퇴치했다.

이승만의 개혁으로
반만년 역사상 처음으로 농민들이 땅을 가지고 교육을 받게 됐다.

조선시대 양반만 누릴수 있었던 특권인 [토지와 교육]을
국민에게 나눠줌으로써, 전 국민을 양반이 되게 만든 것이다.

이승만은 인간 해방의 선구자이다.
이런 점을 볼 때 노예를 해방시킨 링컨보다
이승만의 업적이 더 위대하다고 본다.


<인> 강연동영상을 보면,
한국의 언론이 북한의 노동신문을 단어만 바꿔
그대로 베꼈다는 내용이 있는데 무슨 말인가?


<이> 사실이다. 함께 일한 탈북자들이 직접 해준 이야기다.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것보다 더 충격적인 사실도 있다.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때
한국에 왔다가 미국행을 택한 탈북자들이 꽤 많다.

그 이유를 아는 사람들이 별로 없다.
언론도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데 그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탈북자들이 국내에 들어와
대표적인 좌파 신문을 보면서 하는 말이 이렇다.
“북한 노동신문이랑 똑같네?”

결국 한국도 북한과 다를 것이 별로 없구나.
이런 생각을 한 탈북자들이 미국행을 택한 것이다.


<인> 한국사교과서를 둘러싼 갈등이 심각하다. 어떻게 봐야 하나?

<이> 지금 제가 하는 일과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문제라 유심히 지켜보고 있다.

무리 민족이 걸어 온 역사 속에
지금 우리가 가야 할 길이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 역사는 의병의 역사다.
관군이 무너지만 백성들이 의병을 만들어 나라를 지켜냈다.

좌경화에 물든 지식인들에 의해 교육계가 무너졌다면,
시민들이 나서 구해야 한다.


<인> 일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교학사 교과서 사주기 운동]을 벌이고 있다.
여기에 참여할 의사가 있는가?


<이> 당연하다. 강연하면서 늘 이야기를 한다.
지금 벌어지는 [교학사교과서 죽이기]를 보면서
성경의 한 구절이 떠올랐다.

성경을 보면 이스라엘에 3년6개월동안 비가 내리지 않자,
엘리야가 기도를 하는 장면이 나온다.

간절한 기도를 마친 뒤 엘리야가 하늘을 보니
손바닥만한 구름이 보였다.

그 구름을 보고 엘리야가 말했다.
“됐다. 이제 곧 큰 비가 내릴 것이다”

부산 부성고가
교학사 한국사교과서를 채택한 것이 마치 이와 같다.

2,320대 1,
드넓은 하늘에 손바닥만한 구름 하나가 생긴 것과 같다.

절망하고 탄식만하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인> 좌편향 서술이 여전한 한국사교과서를 정부가 그대로 통과시켜주고 있다.
논리적으로 따진다면 정부가 [종북]을 암묵적으로 방치하는 것과 같다는 생각마저 든다.
정부의 이런 태도, 해결방안이 있다면 무엇이라고 보나?

<이> 이승만, 박정희, 레이건 전 대통령, 대처 전 영국총리와 같은
[철학을 가진 지도자]가 나와야 한다.
[철학의 빈곤]이 무지로 인한 매국행위로 이어진 것 같다.


<인> 이색적인 [국토대장정]을 한다고 들었는데 소개 좀 해 달라.

<이> 안보강연 일주일 하니까 다들 반공투사가 되더라.

정전 60주년을 기념해
고성 통일전망대에서 임진각까지 6.25전쟁 전적지를 순례했다.

국내 대학생은 물론이고 해외에선 온 대학생,
탈북자들이 함께 참여했다.
나이가 비슷하다보니 금새 친구가 된다.

특히 걷는 동안 탈북자들로부터
북한의 실상, 탈북과정의 비참함 등에 대한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듣다 보면,
그것으로 안보교육은 다 된다.


<인> 국토대정장 말고도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흥미로운 교육과정을 많이 운영하는 것으로 안다.

<이> 좌경화에서 벗어난 대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캠퍼스 안에서 [북한인권사진전]을 연다.
비용은 학생들이 직접 만든다.
행사비용을 만들기 위해 주유소에서 알바를 하는 학생들도 있다.

대학 학생회 등 좌경화된 학생들이 방해도 하고
작품들을 훼손하려는 시도도 있어 마찰이 있을 때가 있지만,
학생들의 열정이 대단하다.

[논객 학교]도 운영한다.
[좌파 논객]들에 대항에 제대로 된 [우파 논객]들을 길러내기 위한 교육과정이다.

1년에 10명씩 양성해
통일부에서 주관하는 [통일교육 강사시험]에
전원 응시토록 할 계획도 세워놓고 있다.

이들이 초중고 교실에서
[밝고 긍정적인 대한민국 이야기]를
어린 학생들에게 들려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


<인> 마지막으로 묻겠다. 통일은 언제 될 것으라고 보나?

<이> 언제일지 모르지만 통일은 [산사태]처럼 올 것이다.
북한이 오래 버티지는 못할 것으로 생각한다.
더 중요한 것은 [종북척결]과 북한의 참혹한 실상을 바로 알리는 것이다.

얼마 전에 이야기를 들었는데,
북한 군부대에 한 달 동안이나 소금 배급이 안 됐다고 한다.

한 달 만에 소금이 오니까 부대원들이 달려들어
소금을 수저로 퍼먹었다고 한다.

북한은 [김일성을 믿는 사이비 이단]집단이다.

하나님의 기적 대한민국 건국Ⅰ·Ⅱ(하라출판), 값 10,000원
칠전팔기의 대한민국(하라출판), 값 12,000원

도서문의 H·P : 010-3809-9108, e-mail : jungjin1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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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 목사 강연 동영상
<하나님의 기적 대한민국 건국>




대담 정리 양원석 기자
사진 촬영 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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