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가 2030년까지 인구 80만명의 명품도시로 가꾸겠다는 [2030 세종 도시기본계획]을 발표하고,
    이 계획을 위해서는 KTX 세종역 신설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세종시가 20일 공고하는 도시기본계획은 [어울림과 창조의 일류도시 세종]이라는 슬로건 아래
    ▲ 2030년 계획인구 80만 명의 자족도시 ▲ 건설지역과 읍면지역을 융합하는 생활권 설정 ▲ 보전 및 개발축 설정 ▲ 4통8달의 광역교통망 계획 ▲ 산업·물류·관광기능의 강화 등을 주요골자로 하고 있다.

    기본계획은 이어 세종시가 국가행정기능을 수행하는 거점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KTX 역사 신설이 필요하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어 앞으로 어떻게 발전할 지 주목된다.

    기본계획은 이외에 청주공항을 연결하는 수도권전철 계획과 대전도시철도를 조치원까지 연계하는 철도망 계획, 세종시 관문으로서의 청주공항 활성화 방안도 담고 있다.

    세종시는 하위계획인 도시관리계획도 수립해 조기에 통합된 도시계획 수립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사진출처=세종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