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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현수ⓒ연합뉴스
대한민국 남자 쇼트트랙이 2014 소치 동계올림픽 1,000m에서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러시아로 귀화한 前 대한민국 쇼트트랙 국가대표 안현수(29)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대한민국 대표팀에서는 신다운(21)만이
15일(한국시간) 열린 남자 1,000m 결승에진출했지만 반칙 판정을 받고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신다운은 지난 10일 1,500m 준결승에서 넘어지면서 탈락했다.이날 안현수는 1분25초325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2006년 토리노 올림픽 남자 1,000m와 1,500m, 그리고 5,000m 계주에서금메달을 따 3관왕에 올랐던 안현수는 8년 만에 1,000m 정상 자리를 되찾으며
통산 네 번째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토리노 올림픽에서 500m 동메달과 이번 소치에서 1,500m 동메달에 추가한 안현수는
올림픽에서 총 6개의 메달을 챙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