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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사냥'에 출연한 배우 문소리가 솔직하고 재치 있는 입담에 4MC는 물론 시청자까지 모두 반했다.문소리는 지난 14일 방송된 JTTBC '마녀사냥'에 출연해 알콩달콩 애정 넘치는 자신의 결혼 생활과 밀착된 이야기는 물론, 연애담, 주변 이야기 등 모르는 게 없는 화려한 입담으로 MC들을 놀라게해 했다.
특히, 4MC신동엽, 성시경, 허지웅, 샘 해밍턴)가 전한 '여지웅+문동엽'이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을 정도로 좌중을 압도하는 활약을 펼쳤다.
이날 문소리는 시청자들이 보내온 고민 사연을 진중하게 듣고 현재 자신의 이야기, 과거 연애담 등에 빗대어 당시 느꼈던 자신의 감정, 돌이켜 본 당시의 상황, 지금 느끼는 감정 등 다양한 시점에서 자신의 생각을 밝혀 보는 이들로 하여금 공감을 불러 일으켰다.
또한, 여자를 지켜준다는 남자들의 생각에는 "여자가 문화재도 아니고 뭘 지켜주냐", 남자 때문에 속앓이 중인 20대 초반 여성에게는 "그런 남자 만나지 말아라~"라는 재치 있는 입담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방송 말미에 문소리는 "상대를 볼 때 이 사람이 나에게 무얼 해 주냐에 현혹되지 말고 이 사람이 어떤 생각을 하고 있고 어떤 가치관을 지닌 사람인지 내면을 봐야 한다"는 진심 어린 조언으로 모두의 공감을 샀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마녀사냥 문소리 진짜 멋지다", "내면 얘기할 땐 한방 맞은 기분 정말 공감 간다", "마녀사냥 문소리 얘기에 빵빵터짐! 이런 매력덩어리였다니", "마녀사냥 문소리 진짜 모르는 게 없다 여자지만 완전 반함", "문소리 4MC에 기죽긴커녕 완전 잘 맞는 듯 고정해도 되겠음", "마녀사냥 문소리 편은 레전드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문소리는 2월 13일 개봉한 영화 '관능의 법칙'(감독 권칠인)에서 솔직해서 더 사랑스러운 여인 '미연'으로 분해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 오는 3월 6일에는 박찬경 감독의 영화 '만신'의 개봉도 앞두고 있는 등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마녀사냥 문소리, 사진=JTTBC '마녀사냥'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