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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스텔라(효은, 민희, 가영, 전율) 뮤직비디오가 선정성 논란에 휩싸이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스텔라는 첫 번째 미니앨범 ‘마리오네트’ 발매를 앞두고 12일 낮 12시 음원사이트 및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 멤버들은 엉덩이가 그대로 드러나는 파격 의상을 입고 가슴을 쓸어내리거나 허벅지와 힙라인을 강조하는 아찔한 안무를 선보였다.
또한, 속옷 차림으로 우유를 마시면서 우유가 가슴골로 흐르는 모습을 클로즈업하는 가 하면, 샤워 가운을 벗으며 뒤태를 노출하는 등 아슬아슬한 수위로 마치 성인 영상을 보는 듯하다.
이에 대해 스텔라 소속사 측은 “선정적으로만 보이는 상황이 안타깝다”면서 “뮤직비디오 티저 공개 후 3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올킬했다.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다”고 자축했다.
한편, 신곡 ‘마리오네트’는 이미 사랑이 떠나간 남자에게 남은 미련 때문에 이리저리 끌려 다니는 모습을 끈에 매달린 인형을 비유한 곡이다. 안무 역시 ‘마리오네트’의 제목처럼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남자에게 조정당하는 여자의 애절함과 분노를 절제된 리듬으로 표현했다.
스텔라 컴백 무대는 오는 13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스텔라 마리오네뜨 뮤직비디오 영상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