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가 김태희에게 바치는 사랑의 세레나데는 어떨까?

    신곡 '사랑해'는 비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발라드 곡으로 사랑에 빠진 한 남자의 진심어린 마음을 전하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 일명 김태희 송이라고도 불리는 '사랑해'는 정규 6집 '레인 이펙트'의 리패키지 앨범에 담겨있다.

    '레인 이펙트' 리패키지 앨범은 7일 정오 음원사이트를 통해 일제히 공개됐으며, 오프라인에는 11일에 발매됐다.

    현재 공개 연애중인 비가 연인인 김태희를 향한 곡이 아니냐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비는 지난해 '레인 이펙트' 발매를 위한 기자간담회에서 '사랑해'는 둘이 만나기 전에 쓴 곡으로 김태희를 염두한 곡이 아니라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공개 연애 중 발표되는 프러포즈송이라는 점에서 일명 '김태희송'이라고 화제를 모으기도 한 이 곡은 후렴구에 '사랑해'가 인상적으로 반복되며 비 특유의 애절한 보컬이 돋보이는 노래다.

    비 김태희 송 공개를 접한 네티즌은 "비 김태희 송 공개, 프로포즈 인가? 부럽다", "김태희 반응이 궁금하다", "비 김태희 송 공개, 달달할 것 같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비는 태진아와 함께 '라 송' 활동을 마친 후 지난달 26일 미국으로 건너가 헐리우드 영화 ‘더 프린스’의 후반 작업 및 미팅을 진행했다.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