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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케빈 크로켓 코치ⓒ연합뉴스
이상화가 11일(한국시간), 대한민국 대표팀의
소치올림픽 첫 메달을 금색으로 칠했다.이날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며 벤쿠버에 이어
소치에서도 여자 스피드 스케이팅 5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이상화는 1차 레이스 37초42, 2차 레이스 37초28을 더해 합계 74초70으로12년만에 올림픽 신기록을 갈아치우며 올림픽 2연패를 달성했다.은메달은 올카 파트쿨리나(러시아, 75초06)가
동메달은 마고 보어(네덜란드, 75초48)가 차지했다.이상화는 올림픽 2연패를 확정한 뒤,대표팀 외국인 코치, 케빈 크로켓(40·케나다)과 기쁨을 나눴다.케빈 크로켓 코치는 지난 2012년 9월부터 대한민국과 인연을 맺었다.이상화는 그와 함께 세계신기록 4차례 달성, 올림픽 2연패를 이뤘다.케빈 크로켓 코치는 1998년 캐나다 대표로나가노 겨울올림픽에 참가해
남자 500m에서 동메달을 따낸 바 있다.그는 중국대표팀 코치로도 활약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