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임시완ⓒ이미화
    ▲ 임시완ⓒ이미화


    아이돌 그룹 제국의아이들 멤버이자 배우인 임시완이
    제8회 아시안 필름 어워즈(Asian Film Awards·AFA)
    신인상(Best Newcomer) 후보에 올랐다.

    11일 제8회 아시안필름어워드(AFA)의 공식 후보 발표에 따르면
    임시완은 영화 <변호인>으로 신인상 후보에 오르게 됐다. 

    국내 관객 1124만여명(이하 7일 영진위 기준)을 모은
    영화 <변호인>에서 임시완은 주인공 송우석(송강호 분)이 어려웠던 시절
    신세를 진 국밥집 주인의 아들 진우 역을 맡았다. 

    영화에서 억울하게 권력의 희생양이 된
    대학생을 연기한 그는 실감나는 고문신을 비롯해
    자연스러운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았다.

    그런가하면 <변호인>은 이 외에도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등 3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남우주연상에는 송강호가,
    여우조연상에는 김영애가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홍콩국제영화제의 행사 중 하나로 개최되는
    제8회 아시안필름어워드는 오는 3월
    홍콩국제영화제 개막과 함께 본격적으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