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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현이 차기작으로 <밤을 걷는 선비>를 결정했다는 보도에 대해 해명했다.11일 한 매체는 만화 <밤을 걷는 선비>(글 조주희·그림 한승희)를 극화하는 새 드라마에 김수현이 출연한다고 보도했으나 이에 대해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즉각 부인하고 나섰다.
키이스특 측은 “키이스트 자회사인 콘텐츠 K가 만화 ‘밤을 걷는 선비’ 판권을 구입한 것은 사실이나 출연 제의나 대본을 받은 적은 없다”며 <밤을 걷는 선비> 캐스팅설을 일축했다.
이어 “지금은 SBS <별에서 온 그대>에 집중할 때이다. 드라마와 영화 등 많은 출연 제안이 들어오고 있지만 차기작을 검토할 상황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밤을 걷는 선비>는 ‘조선시대에 존재한 뱀파이어 선비’라는 독특한 설정 아래 역모 누명을 쓰고 몰락한 양반가(家) 딸이 남장을 한 채 책장사를 하다가 빼어난 외모의 신비로운 선비를 만나며 벌어지는 스토리를 그렸다.
한편, 김수현은 현재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400년 전 지구에 떨어진 외계남 도민준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사진=뉴데일리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