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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별그대 카메오 출연 소식이 전해지면서 KBS2 드라마 <드림하이> 속 수지 김수현의 키스신이 눈길을 끌고 있다.
수지와 김수현은 지난 2011년 방영된 KBS2 월화드라마 <드림하이>에서 타고난 재능을 가졌지만 도도하고 까칠한 성격의 고혜미를, 시골 출신의 순박한 송삼동 역을 각각 맡았다.
극중 김수현은 수지에게 첫 눈에 반해 옥택연(진국)과 삼각 로맨스를 보여줬다. 특히, 수지와 김수현은 <드림하이> 마지막회에서 버스 창문 키스신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김수현은 미국으로 떠나기 위해 버스에 올라탔고, 수지는 김수현이 타고 있는 버스를 쫓아갔다. 극적으로 만난 두 사람은 김수현이 버스 창 밖으로 수지에게 키스를 하며 아름다운 장면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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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의 설레는 키스신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드라마 초반 수지는 경운기나 몰던 순박한 청년 삼동에게 대뜸 “좋아해”라면서 기린예고에 함께 가자고 말하며 키스와 함께 버스를 타고 떠나버린다. 이에 김수현은 “농약 같은 가시나”라고 되뇌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10일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 제작사 HB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수지는 이번 주 분량에서 카메오로 깜짝 등장한다. 수지는 극중 도민준(김수현)에게 관심을 보이는 미모의 여인으로 등장해 천송이(전지현)의 질투를 자아낼 예정이다.
수지 별그대 카메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수지 별그대 카메오 김수현과 농약커플 어게인?”, “수지 김수현 어떤 케미 보여줄까”, “수지 별그대 카메오 신의 한 수!”, “드디어 두 사람 재회했네”, “수지 별그대 카메오.. 드림하이 속 버스 키스신 또 있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KBS 드림하이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