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정치, 10일 외교-통일-안보, 11일 경제, 12일 교육-사회-문화 분야
  • ▲ 국회 본회의장 전경. ⓒ정상윤 기자
    ▲ 국회 본회의장 전경. ⓒ정상윤 기자

     

    2월 임시국회 대정부질문이
    정치 분야를 시작으로 나흘간 진행된다. 

    국회는 2월 임시국회 대정부질문 실시 계획이
    각 교섭단체 대표의 협의를 거쳐
    강창희 의장의 재가로 확정됐다고 4일 밝혔다.

    2014년 들어 처음 실시되는 대정부 질문은
    6일 정치 분야를 시작으로
    10일 외교-통일-안보 분야,
    11일 경제 분야,
    12일 교육-사회-문화 분야 등
    크게 4개 의제를 놓고 실시된다.

    이번 대정부질문에서는
    의제별로 12인씩 모두 48인의 의원이 질문에 나선다.

    질문 의원은
    새누리당과 민주당 측 의원이 각각 24인, 20인이다.
    비교섭단체 의원도 4명이 배정됐다.

    정부에서는
    국무총리를 비롯해 국무위원 및 정부위원이
    해당 의제별로 출석해 답변할 예정이다.

    이번 대정부질문 기간에도
    교섭단체가 아닌 정당이 15분씩 대표발언을 할 수 있다.

    6일에는 내란음모 논란에 휩싸인 통진당이,
    10일에는 통진당의 분파인 정의당 대표의 발언이 계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