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들임, 복잡함 감정 박현우에게 그대로 드러내
  • ▲ ⓒKBS1 [사랑은 노래를 타고]방송화면 캡처
    ▲ ⓒKBS1 [사랑은 노래를 타고]방송화면 캡처
    다솜의 차가움에 백성현이 당황했다.

    3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홍영희 극본, 이덕건 연출, 이하 사노타) 66회에서는
    복잡한 마음에 박현우(백성우 분)에게 화를 낸 공들임의 모습이 그려졌다.

    공수임(황선희 분)이 박현우를 혼자 좋아하는 상황에서
    공들임(다솜 분)과 공수임(황선희 분)은 자매지간이며
    공들임과 박현우(백성현 분)는 연인사이다.

    공수임은 자신을 좋아하지 않는 박현우 때문에 늘 마음고생을 하고 있다.
    힘들어 하는 언니와 가족들의 모습을 바라보는 게 공들임에게도 고통이었다.

    공들임은 복잡함 감정을 박현우에게 표현했다.
    뮤지컬 연습을 하러 가던 중 박현우가
    <밥 먹고 해라. 매운거 사주겠다>라고 이야기하자,
    <왜 항상 멋대로냐. 밥 생각이 없다고 하지 않았느냐>면서 손을 뿌리쳤다.

    박현우는 놀란 표정으로 공들임을 바라봤고, 공들임은 심란한 얼굴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