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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연합뉴스
인천아시아경기대회(2014년 9월 19일~10월 4일)
종목 중 어떤 경기 입장권이 가장 비쌀까?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3일,
36개 종목 입장권 가격을 확정하고 이를 발표했다.인천아시아경기대회 종목 중 입장권이 가장 비싼 것은 남자 축구다.
남자 축구 좌석 중 결승전 입장권은 10만원에 육박한다.축구 예선 경기는 1만원, 준준결승 1만∼3만원,준결승은 1만5천∼3만원에 관람할 수 있다.축구 경기 입장권은
좌석의 등급(3등급)에 따라 가격이 다르다.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축구 다음으로 수영과 야구의 입장권을 각각 5만원으로 확정했다.<마린보이> 박태환과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야구 대표팀을 지켜보려는
팬들의 입장권 예매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손연재가 출전하는 리듬체조도 4만원으로
다른 비인기 종목 입장권보다 높은 가격으로 책정했다.프로 선수들이 대거 출전하는 농구와 배구 결승전도 각각 4만원,
아시아에서 높인 인기를 얻고 있는 배드민턴 결승전은 3만원으로 결정됐다.결승전·준결승 등 중요 경기 입장권을 제외한
일반 예선 경기 대부분은 입장권 가격이 5천∼1만원이다.소프트볼·볼링·카누·크리켓·근대5종·요트·트라이애슬론 경기는
입장권이 필요 없다. 무료 관람이다.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입장권 가격은 전 대회 입장권 가격,
각 종목 담당관 의견, 여론조사 결과 등을 수렴해 결정했다.또 개최국 국민의 관심이 높은 종목의 입장권 가격이
다른 종목보다 상대적으로 높게 책정되는 관행도 가격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한편,
개회식 입장권 가격은 10만∼100만원,
폐회식 입장권은 10만∼60만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