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응급남녀'가 첫 방송됐다.
    지난 24일 첫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급남녀'는 평균 시청률 2.4%(닐슨코리아, 유로플랫폼 기준, 이하 동일)를 기록했다. 
    특히 순간 최고 시청률은 3.7%까지 오르며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해 더욱 눈길을 끈다. 
    이날 방송된 '응급남녀' 첫 방송에서는 오진희(송지효)와 오창민(최진혁)이 가족의 반대속에도 불구하고 결혼식을 올렸지만 결국 이혼하게 됐고, 이후 다시 재회하기까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각기 다른 성격으로 결혼 생활에 어려움을 겪었던 두 사람은 서로에게 소중한 물건들을 박살내며 육탄전을 벌이는가 하면 소리치는 등 부부싸움을 벌이다 결국 이혼하게 됐다. 
    이후 두 사람은 친구들의 결혼식에서 6년 만에 재회하게 됐고, 응급실에서 인턴으로 함께 일을 하게 됐다. 
    질기고 질긴 인연은 응급실에서 재회하면서 또 다시 시작돼 향후 두 사람이 어떤 관계로 발전할지 관심을 모았다.
    한편, 드라마 '응급남녀'는 6년 전 이혼했던 철천지원수 부부가 병원응급실에서 인턴으로 다시 만나 펼쳐지는 로맨스를 다룬 20부작 드라마로 방영 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특히 최진혁과 송지효의 환상적인 호흡과 두 사람이 그간 보여줬던 연기와는 다른 코믹한 연기를 선보일 것으로 예고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 출처=tvN 응급남녀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