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스코리아 출신 임지연의 과거 발언이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앞서 임지연은 지난해 MBC <세바퀴>에 출연해 “예식비용만 3억이 들었다. 대접하는 식사 30만원, 답례품 20만원 등으로 손님 한 명당 50만원이 들어갔다. 예복도 자주 갈아입어 앙드레김의 의상을 10벌 구입했다”고 밝혔다.

    또한, 임지연은 결혼식 후 남편으로부터 받은 생일선물도 공개했다. 그녀는 “첫 번째 생일에는 B사의 자동차를, 두 번째 생일에는 한국에 땅을 사 직접 지은 건물을 선물로 줬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임지연은 지난 20일 방송된 채널A <혼자 사는 여자>에 출연해 재력가와 결혼한 뒤 이혼한 사연을 고백했다.

    이날 임지연은 “결혼생활 당시 외출을 혼자 한 적이 없었다. 어디를 가든시 기사나 비서랑 함께였다. 생일 선물로 건물도 받았다. 모르시는 분들은 내가 배부른 투정하고 있는 거라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내겐 창살 없는 감옥이었다”고 털어놨다.

    임지연은 지난 1989년 26세 당시, 일본인 사업가(42)와 여의도 순복음 교회에서 성대한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혼자 사는 여자 임지연, 사진=채널A 혼자 사는 여자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