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롯데카드 홈페이지 캡처
    ▲ ⓒ롯데카드 홈페이지 캡처


    최근 1억 건이 넘는
    고객들의 개인정보가
    [롯데카드],
    [NH농협카드],
    [KB국민카드] 등 국내 카드 3사에서 
    유출되는 사건이 발생해
    논란이 되고 있는 시점에서
    [롯데카드]가 공식 [반성문]을 발표했다.

    18일 [롯데카드]는
    [개인정보 유출 사고로
    고객님께 심려를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하다.
    죄송스럽고 부끄러워 무어라 드릴 말씀이 없다]
    고 운을 뗐다.

    "롯데카드 전 임직원은
    깊은 자책과 반성으로 고객님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롯데카드 고객님의 해당 개인정보는
    성명, 주민번호, 카드번호, 휴대전화, 회사주소 등으로
    개인별로 유출항목에 차이가 있다.

    비밀번호는 포함되지 않았음이 확인되었으며,
    검거 당시 최초 반출자가 개인적으로
    보관하고 있던 상태에서 그의 집에서 압수해
    유통이 사전에 차단된 것으로 검찰이 발표했다.

    사고 후 당사는 만에 하나라도 있을지 모르는
    고객님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모든 임직원이 상시 비상운영체제를 가동해
    점검하고 있다.

    고객님께서도 정보 유출을 빙자한
    보이스피싱 전화나 스미싱, 스팸문자,
    불법 텔레마케팅 등이 있을 수 있으므로
    당사의 확인전화나 문자메시지를 발신할 때
    표시되는 전화번호 [1588-8100] 외에는
    각별히 주의하여 주시기 바란다"


    [롯데카드]는
    [이번 사건과 직접 관련해
    고객님께 피해가 발생한다면
    반드시 보상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롯데카드],
    [NH농협카드],
    [KB국민카드] 등 고객정보유출 논란을 일으킨
    카드 3사는 지난 17일부터 각 사 홈페이지를 통해
    [개인정보 유출 여부 확인란]을 게재 중이다.